지난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제조사가 전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의 1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업소는 총 47개소로 전체 462개 업소의 10.2% 수준을 기록했다.
2018년 전체 제조업소의 6.6%에 불과했던 100억 매출 제조사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큰 폭으로 증가한 셈.
100억 제조사들이 합작한 매출액은 3조4,500억 이상으로 전체 매출액의 87% 수준으로 집계됐다.
100억 매출 제조사 47개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의 수가 47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발표한 생산실적 통계를 보면 2021년 전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는 462개소로 집계되었으며 이중 47개소가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100억 매출 제조업소의 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동반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100억 매출 제조업소의 수가 2018년 29개소, 2019년 40개소, 2020년 40개소, 2021년 47개소로 꾸준히 증가한 것.
반면 10억 미만 매출을 기록한 제조업소의 수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10억 미만 매출 제조업소는 2018년 294개소, 2019년 281개소, 2020년 279개소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283개소로 다소 증가했으나 총 제조업소의 수가 전년대비 8개소 증가하면서 비중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