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기능식품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0년 히트가 유력한 품목을 조사한 결과 홍삼이 1위로 꼽혔다.

홍삼은 지난 몇 차례 조사도 항상 선두권을 지켜오다가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압도적인 1위에 등극했다.

총 33개 품목 이름 올려

조사는 본인이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되는 품목부터 차례로 3가지를 주관식으로 기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1순위는 3점, 2순위는 2점, 3순위는 1점을 각각 부여했으며 이를 합산해 총점을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유망할 것으로 기대된 품목은 총 33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홍삼을 시작으로 오메가3, HCA, 쏘팔메토, 루테인, 헛개나무과병추출물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고 키토올리고당, 피브로인추출물, 후코이단 등이 유망품목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홍삼은 압도적 1위

2010년 가장 유망할 것으로 분석된 품목은 단연 홍삼으로 나타났다.

홍삼은 총점 120점을 획득하여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오메가-3가 48점에 불과했으니 두 배가 훨씬 넘는 점수 차다.

더구나 홍삼을 2순위나 3순위가 아닌 1순위로 지목한 응답자도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올 한해도 홍삼의 아성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홍삼을 제외하면 대안이 없다고 평가될 정도로 홍삼에 대한 의존도가 큰 상황”이라며“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올 한해는 홍삼의 기세가 어느 때보다 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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