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연질캅셀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대표제품인 오메가-3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을뿐 아니라, 연질캅셀이 가진 고급스런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어필하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는 것. 연질캅셀의 대 유행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봤다.

연질 라인만 돌았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뚜렷한 경향중 하나가 바로 연질캅셀의 급격한 신장세다.
오메가-3, 감마리놀렌산 등 지방산 제품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이들 제품의 주요 제형인 연질캅셀이 함께 각광받았던 것이다. 또 CLA, 루테인, CoQ10 등 주목할 만한 개별인정 품목들도 대부분 연질캅셀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어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연질캅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제조업계에는“연질캅셀 라인 덕에 먹고 살았다”는 말이 돌 정도로 지난 수년간 연질캅셀의 상승세가 놀라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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