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식약청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식약청(대구 달서구 소재)에서 대구·경북 지역 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동계 대학생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실습은 대구식약청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6개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이론과 함께 중금속, 주류, 방사능 및 식중독균 검사 등 실습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등이다.

대구식약청은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동계 방학 기간을 이용해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50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대구식약청은 이번 실습과정을 통해 국가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과 과학적인 분석 능력을 함양한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향후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