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상시험분야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대행 신천철. KIT)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18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산연전용) 추진을 위해 국내 바이오·식품·화학·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주관기관(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산연 전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적?물적 인프라가 우수한 연구기관을 지정해,기술혁신 역량강화가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KIT는 2016년부터 해당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바이오·화학 등 분야 25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중소기업청이 먼저 운영기관(공동개발기관)을 선정한 후, 해당 기관을 통해 자체적으로 지원 기업을 모집, 평가한 후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천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1년간 최대 1.5억 원의 정부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를 위해 KIT는 최근 국내 바이오,건강기능식품, 화학, 의료기기 기업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e-메일 안내, 사업 설명회 개최, 개별 상담 등을 통해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 모집에 적극 들어간 상태다. 특히 KIT는 체외 진단,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안전, 화학소재, 의료기기 등의 분야를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 특화 분야로 선정하고 해당 분야 기업들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선 상태다.

KIT는 “바이오 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이 같은 사업 지원을 받아 바이오 제품 등 개발과정에서 효능 및 독성평가, 분석, 기전 연구 등의 공동 연구를 진행, 실질적인 성과들을 내고 있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산업계 비임상시험분야 기술 애로해결과 더불어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바이오 제품 및 기술이 나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문의: 산업지원팀(042-610-8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