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를 대표하는 과실 중 올리브를 빼놓을 수 없다.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감람나무의 열매가 바로 올리브다.
올리브의 주요 성분은 지질이다. 통상 35~70% 가량의 지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질 함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올리브유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다른 기름과 달리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될 만큼 양질의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올리브유는 올리브의 독특한 향을 품고 있다.
올리브유에는 올레산이 특히 많은데 65~85% 가량이 올레산이다.
반면 리놀레산은 적어서 보관만 잘 하면 산화되지 않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지중해를 대표하는 과실, 올리브
지중해를 대표하는 과실 중 올리브를 빼놓을 수 없다.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감람나무의 열매가 바로 올리브다.
감람나무는 고온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에서 잘 자라는데, 열매인 올리브는 단단한 껍질이 있고 맛이 쓰기 때문에 자연상태 그대로는 먹기 어렵고 일정 수준으로 가공을 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소금물이나 알칼리 용액을 사용해 쓴맛을 제거하고 이를 발효시키거나 열로 익힌 후 숙성하는 방식으로 가공하게 된다.
유럽의 각 지방마다 가공법에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디서 만들었는지에 따라서 풍미가 달라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