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태반만큼 기능식품 업체들의 관심을 끄는 소재는 드물다.

이미 의약품으로 인정받아 젊어지는 약으로 소문이 파다한 인태반을 비롯해,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용도로 각종 제품에 널리 첨가되는 돈태반까지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연어의 난소막을 가공한 원료가 시장에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어 난소막을 제품화

최근 마린 플라센타라는 이름의 원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세대 기능식품 소재라는 기대감이 생겨난 것.

태반은 원래 포유류가 새끼를 낳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기관이기 때문에 어류의 태반이라는 용어 자체에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최근 시장에서 관심을 끄는 소재 역시 연어의 난소막을 의미하는 것으로 엄밀히 따지면 태반과는 차이가 있다.

마린 플라센타라는 명칭 자체도 제품의 상표로 효능이 태반과 비슷하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소재가 가진 효능과 효과가 기존 태반과 견줄 만큼 우수하기 때문에 관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DF로 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