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베리주정추출물은 눈 건강과 관련된 기능성으로 개별인정을 받은 소재로, 최근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빌베리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 의약품들이 비급여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능식품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월귤나무의 일종

빌베리는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과 같은 월귤나무의 일종으로 원산지는 북부 유라시아 대륙과 북미로 알려져 있다.

온대기후에서 북극에 가까운 기온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도 월귤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특히 북한이 자랑하는 들쭉이 빌베리와 같은 종류라고 생각하면 된다.

북한은 들쭉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들쭉술은 북한의 주요 연회에 사용되는 국가공인 술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고 전해진다.

베리류 과일의 공통적인 특징이 다양한 종류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있다는 것인데 빌베리 역시 안토시아노사이드의 함량이 대단히 높다.

눈의 피로 완화

빌베리 주정추출물의 기능성분은 안토시아노사이드로 이 성분은 망막색소의 생성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빌베리주정추출물을 섭취할 경우 안토시아노사이드의 작용으로 인해 혈관 평활근의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동물시험에서 관찰되었다.

또 눈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빌베리주정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눈의 긴장으로 인한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현재 개별인정 소재로 등재되어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라는 기타기능 2등급 수준의 기능성을 확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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