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럼바이오의 우유 추출 갈락토스가 임상을 통해 치태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쿼럼바이오(주)는 경희대학교 김지혜 교수가 자사의 갈락토스에 대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2주 만에 치주 및 잇몸병을 일으키는 치태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고, 이 결과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포럼을 통해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서 각 그룹별 0~2주, 2~4주 구간을 나눠 치태지수를 관찰한 결과, 멸균 증류수군에서는 효과가 미비한 반면, 갈락토스군에서는 가장 단기간에 치태 제거 효과가 크게 나타나, 치주질환 예방 및 치아 건강에 더 효과적임을 보여줬다.

쿼럼바이오가 생산하는 갈락토스는 유익균을 보존하고 유해균만 억제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구강제품의 원료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의약품의 부형제, 화장품의 원료로도 사용이 가능해 수입 대체와 수출 증대 효과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