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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합비타민제 시장 2028년 487.8억弗
지난해 313.9억弗서 연평균 6.5% 확대행보 거듭
입력 : 2022-08-09 0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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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비타민제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를 강화한 기능성 보충제(dietary supplement)의 일종을 말한다.

비타민A, 비타민B12, 비타민B, 비타민C 및 비타민D 등 3가지 이상 유형의 비타민을 함유해 균형된 식생활의 완성을 돕는 제품으로 각광받아 왔다.

각종 보충제들이 암이나 심장병 또는 기타 각종 질병을 예방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복합비타민제들은 영양섭취상의 문제를 해소하도록 돕거나 근육퇴화 위험성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 글로벌 복합비타민제 시장이 오는 2028년에 이르면 487억8,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313억9,000만 달러 볼륨에 도달했던 이 시장이 앞으로 평균 6.5%의 준수한 확대행보를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브랜드에센스 마켓 리서치&컨설팅(Brandessence)은 지난달 27일 공개한 ‘출처별, 유형별, 공급경로별 복합비타민제 시장규모, 마켓셰어 및 트렌드 분석과 지역별‧영역별 2022~2028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세계 각국에서 육류 및 유제품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오히려 비타민 결핍이 확산되고, 영양섭취 강화의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이 복합비타민제 시장이 성장하는 데 자양분을 제공해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뒤이어 보고서는 복합비타민제 시장이 역동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는 요인들로 인구의 증가로 인해 각종 보충제를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상기시켰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가 다양한 유형의 보충제와 비타민제 생산을 허용하면서 한층 경쟁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풀이하기도 했다.

브랜드에센스는 이 부분에서 지난 2020년 미국시장의 경우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들을 함유한 전체 보충제 시장이 212억 달러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80억 달러 상당을 복합비타민제 제품들이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소비자들이 갈수록 예방의료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현실에 주목한 관련기업들이 첨단기술과 높은 제품효능을 결합시킨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아끌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인식도 향상과 품질높은 제품혁신이 활발하게 나타나면서 차후 수 년 동안 복합비타민제 시장의 성장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별로 볼 때 아시아‧태평양시장이 오는 2028년까지 글로벌 복합비타민제 시장에서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과시할 것으로 예측됐다.

복합비타민제의 유익성에 대한 이 지역 소비자들의 인식제고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산층 소비자들의 놀라운 가처분 소득수준 향상이 건강을 위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활짝 열도록 이끌고 있다고 풀이했다.

게다가 아시아‧태평양지역 각국의 인구규모 확대와 이에 따른 소아용 보충제 매출증가 추세 또한 보고서는 빼놓을 수 없는 요인으로 언급했다.

한 예로 중국에서 한자녀 정책이 폐기된 이후 출산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

중국 국가통계국의 자료를 인용하면서 현지의 인구 수가 지난 2018년 13억9,000만명에서 이듬해에는 14억1,000만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음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현지업체들도 전체 연령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비타민제 및 보충제들을 선보이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능식품신문 이덕규 기자(abcd@yak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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