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파마 김재철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한 올해의 CEO상을 수상했다.

올해 2회째인 ‘올해의 CEO’상은 한국생산성본부의 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한 CEO중에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발휘하고, 협회 및 업계의 발전 및 공헌에 이바지한 자 중에서 선발된다.

에스텍파마 김재철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에서 "2009년 한해는 다소 경기가 나아지는 면이 있었지만,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어려운 환경속에서 고군분투한 한 해였던 것 같다" 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이렇게 큰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훌륭한 선후배 경영자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며 회사의 경영방침을 이해하고 묵묵히 따라준 에스텍파마의 임직원 여러분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의 최 일선에서 항상 애쓰는 모든 경영자 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에스텍파마는 2004년 코스닥상장이래 해마다 30~40%의 높은 매출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70%를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는 성장성과 글로벌 경영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한편 한국생산성 본부(KPC)의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문과정으로서, CEO의 지식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생산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정부의 정책의지와 산업교육 전문기관 의로서의 KPC노하우를 담아 개설된 과정이다.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000여명의 CEO수료생을 배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