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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 이제부터 “수축기”
AHAㆍACC, 치료시점 현행 140/90서 130/80으로
입력 : 2017-11-15 14:08:45

고혈압을 치료하는 기준선에도 ‘이완기’와 ‘수축기’가 존재하는 것일까?

미국에서 약물복용과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병행한 고혈압 치료를 좀 더 조기에 착수토록 하는 달라진 내용의 새로운 포괄적 고혈압 가이드라인이 10여년만에 공표됐다. 고혈압 치료에 착수하는 기준선을 현행 140mmHg/90mmHg에서 130mmHg/80mmHg로 개정한 것.

미국 심장협회(AHA) 및 미국 심장병학회(ACC)는 이 같은 내용의 고혈압 진단, 예방, 관리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13일 공개했다.

고혈압의 진단 및 치료와 관련해 미국에서 적용되고 있는 포괄적인 가이드라인이 개정된 것은 이번이 지난 2003년 이후 14년여만에 처음이다.

이날 공개된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미국 심장협회, 미국 심장병학회 및 9개 보건전문인 관련단체들이 중지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21명의 학자 및 의료전문인들이 각종 학술저널에 게재되었던 900편 이상의 연구자료를 면밀히 분석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캘리포니아州 애너하임에서 11~15일 열린 미국 심장협회 2017년 사이언티픽 세션 연례 학술회의 기간 중 13일 발표됐다. 미국 심장협회의 연례 학술행사인 사이언티픽 세션은 연구자 및 의사들에게 심장병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교환하는 심혈관계 분야 최고의 학술회의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면 미국 내 고혈압 환자 수는 현재 3명당 1명 꼴인 32%에서 절반에 육박하는 46%로 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이날 학회에서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더라도 항고혈압제 복용을 필요로 하는 환자 수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난 2003년 이후 성인 고혈압 환자들의 증상관리와 관련해 처음으로 개정된 이번 포괄적인 지침은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나온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 고혈압은 흡연에 이어 사전에 예방이 가능했지만 심장병 및 뇌줄종으로 인한 사망을 초래하는 두 번째 원인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형편이다. 심장병 및 뇌졸중 위험성을 크게 높임에도 불구, 뚜렷한 증상이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른바 ‘침묵의 살인자’(silent killer)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다.

미국 심장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고혈압’誌와 ‘미국 심장병학회誌’에 ‘성인 고혈압의 예방, 진단, 평가 및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목으로 게재된 새 가이드라인 보고서 작성을 총괄한 루이지애나州 뉴올리언스 소재 튤레인대학 공중보건?열대의학대학 및 의과대학의 폴 K. 휄튼 교수는130~139/80~89mmHg 사이에 해당하는 혈압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여기에 해당하는 성인들은 이미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정상혈압의 소유자들에 비해 2배나 높다는 것.

휄튼 교수는 “혈압이 130~139/80~89mmHg 사이라면 당장 약물치료를 필요로 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약물치료 이외의 방법으로 혈압을 낮출 필요가 있음을 알리는 황색 경고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새 가이드라인은 혈압을 ▲정상혈압: 120/80mmHg 이하 ▲혈압상승(Elevated): 수축기 혈압 120~120mmHg 사이 및 이완기 혈압 80mmHg 이하 ▲1기 고혈압(Stage 1): 수축기 혈압 130~139mmHg 또는 이완기 혈압 80~89mmHg 사이 ▲2기 고혈압: 수축기 혈압 최소 140mmHg 또는 이완기 혈압 최소 90mmHg ▲고혈압 위기: 최고 180mmHg 이상 또는 최저 120mmHg 이상, 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시급한 약물변경을 필요로 하는 환자 또는 장기손상의 징후가 나타났을 경우 곧바로 입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 등으로 분류했다.

새 가이드라인운 아울러 지금까지 수축기 혈압 120~139mmHg 사이 및 이완기 혈압 80~89mmHg 사이를 지칭해 왔던 ‘경계성 혈압’(prehypertension)을 삭제했다.

새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면 지금까지 1기 고혈압에 해당했던 140/90mmH는 2기 고혈압으로 분류가 변경된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상대적으로 젊은층 성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새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경우 고혈압에 해당하는 비율이 45세 이하 남성들의 경우 3배, 45세 이하 여성들도 2배 정도 증가할 것이기 때문.

새 가이드라인은 이밖에도 가정 내에서 인증받은 의료기기로 혈압을 정성껏 모니터링하는 일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는 정상적이지만 임상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이른바 백의 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 반대로 임상현장에서는 정상적이지만 가정 내에서는 치솟는 잠복성 고혈압(masked hypertension)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약업신문 이덕규 기자(abcd@yak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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