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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구미型(gummy) 제제 소비자들에 어필
연평균 12% 발빠른 성장 2028년 420.6억弗 도달
입력 : 2021-09-06 08:49:35
http://www.yakup.com/data/editor/news/202109/rIRkMfIIykvTEtbgEWUpIq_s1.jpg


구미型(gummy: 원래 발음은 ‘거미’) 보충제 시장이 연평균 12.6%에 달하는 발빠른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8년이면 420억6,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가닉, 클린 및 내추럴 구미 보충제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맛과 향을 곁들인 영양보충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확대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구미 보충제 시장의 확대를 견인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지난달 26일 공개한 ‘용도별, 최종소비자별, 유통경로별 및 지역별 구미제 시장규모, 마켓셰어, 트렌드 분석 및 2020~2028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미 보충제는 씹어먹기가 간편한 데다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바쁜 성인 소비자들에게 수월한 영양보충 솔루션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구미 보충제는 다양한 맛과 색상, 매력적인 형태로 제조가 가능해 소아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예방의료(preventive healthcare)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차후 구미 보충제 시장이 성장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보고서는 또한 소비자들의 바쁜 라이프스타일이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식습관의 형성을 촉진시키고 있고, 자연스럽게 간편하고 섭취가 용이한 구미 보충제 시장의 성장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타민 구미제가 골 건강, 치아 및 안구 건강 증진과 전반적인 면역력 향상 등의 효용성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구미 보충제 시장에서 55%를 상회하는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가 많은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의 변화 추세로 인해 매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제 및 미네랄 보충제를 소비자들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진 결과.

지역별로 보면 제품 인식도가 높고 건강‧웰빙을 위한 소비자들의 지출액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북미시장이 지난해 글로벌 마켓의 38% 이상을 차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통경로별로 보면 온라인, 네트워크 마케팅 및 직접판매 등의 오프라인 매장外 유통채널이 오는 2028년까지 가장 발빠른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 과정에서 개발도상국가들의 높은 인터넷 보급률과 온라인 플랫폼의 간편성이 다양한 브랜드들의 시장접근을 가능케 해 주면서 구미 보충제 시장이 확대를 거듭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됐다.

보고서는 이밖에 다수의 업체들이 제조 부문을 위탁제조기업(CMOs)에 아웃소싱하는 대신 연구‧개발, 제품유통,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데다 이로 인해 자본집약적 경영의 부담을 낮춰주고 있다는 점 또한 빼놓지 않았다.

그 만큼 제조시설 구축이나 인력 교육‧훈련, 원료확보, 설비 조달, 인‧허가 등에 필요한 부담을 완화시켜 주고 있다는 의미이다.

보고서는 덕분에 심장 건강, 두뇌 건강, 뉴트리코스메틱스 등 다양한 용도의 구미 보충제들이 앞다퉈 시장에 선을 보이면서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고 풀이했다.

임신기간 동안 섭취하는 출산 前 비타민 구미제 또한 구미 보충제 시장이 성장하는 데 톡톡히 한몫을 거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보고서는 오는 2028년에 이르면 최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지역으로 아시아‧태평양시장을 꼽았다.

중국이나 인도처럼 인구규모가 큰 국가들이 존재하는 데다 예방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고 있고, 아직까지 미개척 시장들이라 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게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매장外 유통채널과 관련, 보고서는 스마트폰 및 인터넷 보급의 확대와 함께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편리한 쇼핑 및 매력적인 할인 등의 장점에 힘입어 성장이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예견했다.
기능식품신문 이덕규 기자(abcd@yak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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