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는 19일 제주 UTS 빌리지 회의실에서 제2차 전지 이사회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440만원의 추경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였다.

경북약사회는 이날 1호 의안인 경북약사회 상조회 운영 건과 관련, 제 17조 해산 시 자산처분 문제는 ‘이사회에서 결정토록 한 후 한다’는 단서조항을 첨가해 의결시켜 앞으로 경북약사회에 등록한 회원은 자동 상조회에 가입, 사망 시 200만원의 부의금이 가족에게 전달된다.

2호 의안인 사업비 추가경정 예산안 상정 건에 대해서는 당초 승인한 예산의 일반회계 세출지부 중 우편료 및 전화사용료 인상으로 일반 관리비 부분의 통신비 항목과 잦은 회의로 사업비 부분의 회의비와 행사비가 초과되어 업무추진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예비비에서 4백40만원을 추가 경정하는 것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회의는 신상신고 미필자 또는 연수교육 미필자에 대해 명단을 대한약사회에 보고하여 재교육 의뢰 등 처리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이택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제주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한 것은 그간 도와주신 부분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차원”이라며 “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좋은 일정으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경북약사회는 제 33대 한형국 회장의 당선자축연을 열었다.

한형국 당선자는 “열과 성을 다해 경북약사회 발전을 위해 한 몸 바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