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바이타민스(Real Vitamins)는 미국 플로리아주 탬파에 본사를 둔 비타민제 및 각종 보충제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곳이다.

그런 리얼 바이타민스가 불안증 및 스트레스 완화용 신제품 보충제 ‘리얼 칠’(Real Chill)을 발매한다고 지난 6일 공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얼 바이타민스는 각종 천연 비타민과 아미노산, 미네랄 성분들이 들어간 보충제들로 스트레스, 불안증 및 정신건강 문제들에 대응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설립자는 자신이 과거 불안증과 우울증, 기타 정신건강 장애 증상들로 인해 고통받았던 당사자여서 정신건강에 남다른 열성을 보이기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가 정신건강 문제를 오히려 더 악화시킬 수 있는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이나 술 또는 기타 각종 의약품들로부터 벗어나 불안증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리얼 바이타민스를 설립한 배경이다.

더욱이 미국에서 성인들의 불안증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서 직장이나 건강, 금전적인 문제 등과 관련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미국 불안증‧우울증협회(ADAA)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총 4,000만명 이상의 성인들이 갖가지 유형의 불안장애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수치는 연소자층이나 진단받지 못한 환자들을 포함되지 않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얼 바이타민스의 타일러 호바스 대표는 이에 따라 보다 안전한 대안으로 불안증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신제품 ‘리얼 칠’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타일러 호바스 대표는 “개인적으로 정신건강과 불안증을 치료하기 위해 항불안제 ‘자낙스’(Xanax: 성분명‧알프라졸람)와 술, 마리화나 등에 의존한 적이 있지만, 증상은 오히려 악화되었을 뿐”이라며 “뇌와 장(腸)의 화학적 반응이 조화를 이루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은 이후에야 불안증과 우울증이 비로서 완화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지금은 불안증이 한결 덜하고, 수면상태가 개선되었으며, 하루 중 훨씬 더 오랜 시간을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됐다”면서 “이 같은 변화가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리얼 칠’은 의사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4가지 강력한 원료를 주성분으로 사용해 개발해 불안증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리얼 바이타민스 측의 설명이다.

4개 성분들이 뇌와 장 내부에서 세로토닌, 코르티솔 및 감마 아미노부티르산(GABA) 등의 수치를 고르게 해 주기 때문이라는 것.

이 같은 결과는 임상시험을 통해 뒷받침되었고, 4개 성분들 또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기업들로부터 공급받은 것이라고 리얼 바이타민스 측은 전했다.

경도에서 중등도 불안증을 나타내는 환자들을 위해 효과적인 천연의 스트레스 완화용 보충제임을 표방하면서 선을 보인 ‘리얼 칠 바이 리얼 바이타민스’가 불안증과 스트레스로 인해 고통받는 미국 내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