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바이오 연구소기업 ㈜유진바이오텍에서는 귀리 베타글루칸에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더한 건강기능식품 ‘오트칸헬스케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트칸헬스케어는 전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R&D)과제 고콜레스테롤 혈증 개선 기능성 식품의 실용화 소재 연구로 선정돼 연구됐으며, 뉴트리바이오텍을 통해 제조된다.

‘오트칸헬스케어’는 귀리를 주원료로 하며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부원료로 하여 만들어진 기능성 식품으로 혈관질환 개선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귀리산화 베타-글루칸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 이상지방혈증(dyslipidemia) 또는 지방간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등록됐다.

귀리에는 일명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손꼽히며, 체내 콜레스테롤 배출 효능이 뛰어나 혈관질환 완화에 도움을 준다.

귀리 베타글루칸을 하루 3g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8~23%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또한, HCA는 섭취한 탄수화물이 생체에너지로 쓰고 남게 될 경우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방지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1일 3회 1회 2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유진바이오텍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고지혈증 환자의 진료비가 연평균 9.7%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도 눈에 띄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품섭취를 통해 혈관 건강에 유의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