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어오면서 관절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빅 메이커들이 최근 관절 관련 기능식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시장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
관련 소재들도 부쩍 다양해졌다.
기존의 관절시장의 강자 글루코사민은 물론이고 가시오갈피, 강황 등 개별인정 소재들이 대거 시장에 등장했다.
업계는 글루코사민 이후 축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소재에 따라서 얼마든지 붐을 탈 수 있는 잠재력 높은 시장이 관절분야라고 입을 모은다.
관절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살펴보자.
관절 신제품 속속 출시
최근 들어 종근당건강, 대상웰라이프, LG생명과학 등 잘 알려진 기능식품 메이커들이 앞 다투어 관절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겨울을 앞둔 계절적 요인으로 볼 때 지금이 관절시장에 진입할 적기의 타이밍이라 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관절 관련 제품은 늦가을을 시작으로 주로 겨울철에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철 빈번해진 야외활동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올 가능성이 높고, 찬바람이 불면 관절에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기 때문.
종근당건강이 가시오갈피등 복합추출물을 함유한 관절제품 ‘튼튼관절’을 출시했고, 대상웰라이프 역시 가시오갈피등 복합추출물을 활용한 ‘관절활력 가시오갈피’를 선보였다.
LG생명과학은 강황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관절엔 강황’을 내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