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별인정 기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미 2017년이 절반을 넘기고 있지만 6월19일 현재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재된 품목은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과 히알루론산, 단 두 개 품목 뿐이다.
그나마 히알루론산은 이미 피부보습용 기능식품원료로 사용되어왔다가 올해 자외선 피부손상 관련 기능성이 추가된 것.
따라서 신규소재가 등재된 것은 단 1건에 불과한 셈이다.
지난해 개별인정 신규소재가 유산균발효마늘추출물과 오미자추출물로 단 2건에 불과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반년동안 사실상 1건
2017년도 이미 절반을 넘겼으나 반년동안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등재된 품목은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과 히알루론산 등 단 2건이다.
그 중 히알루론산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등재된 지 한참이 지났고, 이미 고시까지 되어있는 품목.
다만 자외선 관련 기능성을 추가한 업체가 있어 개별인정 품목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렇게 따지면 진자 새얼굴은 유일무이한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극심한 개별인정 흉년이 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