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생활 늘며 다양한 건강문제 대두
일본 기능식품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5가지 기능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코로나 펜더믹의 영향이 1년여 이상 지속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
특히 5가지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다른 품목들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기능식품 업계가 올해 주목하고 있는 5가지 히트 예감 기능성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눈 건강에 가장 큰 관심
일본 기능식품 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눈 건강 분야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눈 건강 소재들의 인기는 일본 시장에서 이미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 사실.
TPC 마케팅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일본 눈 건강 보조 식품의 시장 규모는 355억엔 (메이커 출하 금액 기준)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체 보조 식품 시장의 4.5%에 달한다.
올해는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전망이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전자기기 사용량 또한 비례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츠무라 제약이 지난 1월 20~40대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서 코로나 이후 육체적 질병 증상 중 '눈의 피로'를 꼽은 응답자가 63.7%에 달해 단연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 눈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게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