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완화 임상까지 발표되며 더욱 관심높아져
일본 규소 시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5년 연속 시장이 성장하며 2020년에는 250억엔, 원화로 2,500억원을 초과하는 시장규모를 기록한 것.
일본에서 규소는 뷰티 미네랄로 불리며 화장품과 식품의 인기 원료로 활용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규소의 항균작용이 코로나 유행과 맞물리며 이를 활용한 스프레이 등 개인 위생용품의 판매도 크게 늘어났다.
여기에 아시아권 국가들로 수요과 확대되면서 더욱 전망이 밝다.
규소가 마치 유해한 식품첨가물처럼 오인되고 있는 우리나라와는 큰 차이가 있는 셈이다.
일본의 규소시장을 함께 들여다 본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주요 미네랄
규소를 유해한 식품첨가물처럼 오인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에서는 규소가 건강식품과 화장품의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규소가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각종 인체 장기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미네랄이라는 인식이 비교적 널리 퍼져있기 때문.
실제로 규소는 인체의 모든 장기 및 조직에 존재하는 미네랄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작용을 강화하는 등 생명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규소는 지구상에서 산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원소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 몸에서는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음식물 등의 섭취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특히 야채나 해조류 식품을 먹는 과정에서 규소를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근래에는 수정 등에서 추출한 순도 높은 비결정성의 수용성 규소도 등장하는 등 이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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