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부대학 연구팀 임상연구 발표
유산균 사균체로 스트레스를 잡는다?
일본에서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유산균 사균체 관련 임상연구가 발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염 절임 식품에서 분리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유산균 사균체가 콜티솔 수치를 낮추고 스트레스 증상을 완화시키는 등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
근래 유산균이 장 건강 증진효과를 넘어 면역, 눈의 피로, 체중 조절 등으로 활성의 범위를 넓혀가는 상황에서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추가되면서 유산균의 활용도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염 절임식품서 분리한 식물 유산균
일본에서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발휘하는 유산균 사균체가 개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기소 지방의 전통 식품인 무염 절임에서 분리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유산균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좋은 활성을 보였다는 것.
이 유산균은 주식회사 IHM이 개발한 것으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SNK라는 균주명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업체 측은 무염 절임을 즐겨먹는 기소 지방에서 알러지 환자 비율이 크게 적은 부분에 착안하여 개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이한 것은 생균 상태의 유산균이 아니라 사균체 상태의 유산균이라는 점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SNK는 1g 당 2조 마리 수준의 유산균 균체를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