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의 건강식품 시장이 전년대비 2.3%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마케팅 조사기관 후지경제는 최근 일본 건강식품 시장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발표하며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코로나로 인해 폭증했던 수요는 어느정도 진정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건강식품을 활용하는 소비자층 자체가 예전보다 두터워지는 추세에 있고 특히 스포츠뉴트리션을 비롯해 스트레스와 수면, 아이케어 기능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상위 기업들이 보충제 시장으로 속속 진입하고 있는 상황도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마케팅 조사기관인 후지경제는 최근 효능별로 25개 카테고리의 보충제 시장을 조사하고 시장의 특성과 트렌드를 분석한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올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전년 대비 2.3% 성장세가 예상되며 코로나 이후 꾸준히 이어진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동안 정체상태에 있던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전환된 것은 코로나 이후로 분석된다. 

코로나 이후 건강관리 수요가 높아지면서 2020년을 기점으로 시장이 부쩍 활발해진 것. 

코로나가 다소 잠잠해진 작년부터는 폭증했던 수요가 어느정도 진정 기미가 나타나고 있지만 성장세는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스트레스 관리와 체중조절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시장을 견인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