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원료 교환거래 플랫폼 바터플레이스 런칭
식품 원료를 필요한 만큼만 적게 사고, 남은 원료는 다시 판매한다?
식품 제조업소들의 고민 중 하나인 잔여원료 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가 출시되어 주목받고 있다.
식품 잔여원료 교환거래 플랫폼 바터플레이스(www.barterplace.co.kr)가 그것.
바터플레이스는 식품 제조업소들이 보유한 잔여원료를 위탁받아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용량으로 포장된 원료를 적은 용량으로 소분하여 판매하는 서비스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잔여원료 폐기로 인한 식품 제조사들의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해결방안인 셈.
새롭게 런칭한 바터플레이스의 서비스 모델을 뉴트라덱스가 들여다봤다.
식품 제조사의 골칫거리 잔여원료
식품 제조업소들 입장에서 잔여원료 문제는 늘 직면하게 되는 골칫거리 중 하나다.
원료의 포장단위는 20~25kg으로 대용량인데 정작 사용하는 양은 5kg 미만인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그렇다고 원료를 안 살 수도 없다.
특수한 원료를 통해 제품 차별화를 꾀하는 고객사들의 요구가 계속 나타나기 때문이다.
제품이 히트해서 원료가 꾸준히 사용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고스란히 잔여원료로 창고에 보관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렇게 보관 중이던 잔여원료는 결국 소비기한 도래로 고스란히 폐기되고, 구매비용 손실액에 폐기 비용까지 더해져 제조업소의 손실은 플러스 알파가 된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다. 현장의 실수로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가 창고에 보관될 경우는 행정지도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관리 위험까지 감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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