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건강기능식품 수입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6,500만불 가량 늘어난 4억1,856만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로는 18% 기록. 품목별로는 비타민, 미네랄 제품이 가장 많은 수입액을 기록했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전년대비 3배나 수입액이 늘어나며 단숨에 수입실적 2위를 기록했다.
반면 꾸준히 2위권을 기록하던 오메가-3는 전년대비 30% 이상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입액 18% 이상 증가
식약처가 발표한 건강기능식품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 건강기능식품 총 수입액은 전년보다 6,500만불 가량 늘어난 4억1,856만불로 나타났다.
18% 이상 성장한 셈.
2011년 40%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난 건강기능식품 수입액은 이듬해 잠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2013~2014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다시 상승했다.
전통적으로 수입품이 강세를 보인 영양보충용 제품은 물론이고, 지난 2년여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