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매협회가 올해 회원사 경쟁력 확보와 업권 유지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서울도협(회장 한상회)은 6일 팔래스호텔에서 2009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운영방침을 '업권발전과 회원보호를 위한 미래 지향적 회무추진'으로 결정했다.

또 정상적인 유통마진을 확보하고 일방적인 거래규약을 수정보완하는 등 제약사와의 거래관행을 개선하고 유통일원화 제도 유지확대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클린운동 전개와 회원의 결속력 강화를 통해 도매업 위상을 재정립하고, 회원사 교육 및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서울도협은 이사회에서 올해 예산을 3억 322만원으로 확정하고, 총회에 상정할 지부규약 및 임원선출 세칙 개정안 상정내용도 결정했다.

개정안은 정회원의 기준을 중앙회와 서울도협 양쪽 모두 가입한 회원으로 가입한 업체로 규정하는 것과 회장의 임기를 3년 1회 중임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사회는 선거시 대리권 행사가 불가능하도록 조항을 삭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