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부정적인 발표와 보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역시 연초부터 굵직한 발표가 두 가지나 연거푸 터졌다. GMP와 개별인정제도의 정착, 기능식품 재평가 등을 통해 꾸준히 발전해 온 업계지만 아직 소비자들의 머릿속에는 기능식품이 확실하게 자리 잡지 못했다는 느낌이다.

연초를 달군 부정적 보도

2010년이 시작하자마자 두 가지 부정적인 보도가 연거푸 터지면서 기능식품 업계를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기능식품 7개 품목의 공전삭제에 관한 것과 글루코사민 및 콘드로이친의 효과가 의심스럽다는 부정적 발표가 그것이다.
기능식품 시장의 자체적인 성장세는 물론 신종플루로 인한 판매상승이라는 호재를 맞이한 2010년. 올해를 성장의 기점으로 삼으려던 업계지만 이번 발표들로 인해 찜찜함을 안고 한해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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