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안전평가원은 인체노출 평가를 통한 유해물질 등의 과학적인 노출평가 기반 강화를 위해 5월 12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실습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식약청 및 학계 등 국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인체노출 자료를 생리학적 체내동태 연구 모델(PBPK)에 적용하여 유해물질의 인체노출 평가를 실습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위해평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PBPK(Physiologically Based Pharmacokinetic, 생리학적 체내동태 연구 모델) 모델은 동물의 생리학적 체내동태 모델을 개발해 다양한 노출 경로에 의한 인체에서의 각 장기에 관한 독성동태 및 노출량을 예측할 수 있어 위해평가시 중요성이 최근 강조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PBPK 모델 연구에 세계적으로 저명한 James V. Bruckner 교수(미국 조지아대학교) 및 Rebecca Clewell 박사(미국 The hammer Institute for Health Science)의 인체노출 평가에 대한 연구동향 발표 및 실습이 실시된다.

식약청은 앞으로 인체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인체노출평가 및 인체영향 연구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공유와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