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은 전국 14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식품 중 동물용의약품 분석교육'을 16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청원군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식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동물용의약품 분석을 필요로 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동물용의약품 전반에 대한 이해와 위해평가 등 새로운 이론교육을 강화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잔류동물용의약품 이해 및 위해평가 △잔류동물용의약품의 기준 △식품 중 잔류동물용의약품 분석이론 △시료 전처리 및 기기 분석 실습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검사기관 실무자들의 잔류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이해와 분석기술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식약청은 분석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