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빠르면 이달중 교체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1년이상 재임한 차관급 인사들을 5월중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새로 임명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1년이상 재직한 차관들에 대한 교체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는 것.

차관급 인사가 단행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청 노연홍 청장의 교체도 확실시되고 있다. 노연홍 청장은 지난 2010년 4월초에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임명됐다.

일각에 따르면 노연홍 청장은 청와대 재입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연홍 청장은  55년 인천생으로 한국외국어대 노어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과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을 거쳤고,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으로 근무한 후 지난해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재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