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공모에 고경화 전의원 등 3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공모한 원장 후보에 고경화 전 국회의원, 선경 고려대의대교수, 윤성철 단국대 의대교수 등 3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고경화씨 전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선경 교수는 현재 진흥원 R&D본부장, 윤성철 교수는 건강보함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들 3명의 후보자에 대해 복지부에 심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결과 적격자로 판명될 경우에는 7월초 취임할 예정이다. 현 김법완 원장의 임기는 6월말까지이다.

만약 심사에서 적격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보건산업진흥원은 재공고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