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도 준치’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높이 평가하는 생선 중 하나가 준치다.
준치를 한자로는 진어(眞魚)라고 하는데, 준치에 ‘진짜 생선’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을 봐서 준치의 맛이 한국인에게 상당히 잘 맞았던 것이 분명하다.
준치는 생선류 중 단백질의 함량이 가장 많은 축에 속한다.
또 비타민B군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적으로 상당히 우수한 식품이다.
준치로 준치 젓갈을 담그면 뼈가 어느 정도 삭기 때문에 먹기가 매우 편해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준치에 된장을 풀고 각종 야채를 넣어 맑게 끓여낸 준치 장국도 별미로 꼽힌다.
그 외에 정성껏 뼈를 발라 전을 부치거나 회로 먹는 경우도 많다.
한국인이 꼽은 맛 좋은 생선
‘썩어도 준치’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높이 평가하는 생선 중 하나가 준치다.
준치를 한자로는 진어(眞魚)라고 하는데, 준치에 ‘진짜 생선’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을 봐서 준치의 맛이 한국인에게 상당히 잘 맞았던 것이 분명하다.
준치는 청어과 생선으로 납작한 모양이며 우리나라의 서남해와 일본, 중국해, 말레이군도, 인도양 등에서 많이 잡힌다.
준치는 잔 가시가 매우 많은 것이 결점인데, 뼈를 발라내고 나면 살이 적다. 준치 맛을 그토록 좋다고 칭송하는 이유는 먹을 수 있는 살이 적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