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차(紫茶)엑스 및 마키베리엑스에 당화(糖化) 스트레스를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오리자유화는 독자소재인 자차엑스 및 마키베리엑스 ‘델피놀(delphinol)’의 항당화작용을 새롭게 확인하고 최근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오리자유화는 최종 당화산물인 AGEs 생산억제 작용을 검토하기 위해 글루코오스와 알부민 혼압액에 자차엑스 및 마키베리엑스를 각각 첨가한 결과, 마키베리엑스 고농도 첨가군(100㎍/㎖, 300㎍/㎖) 및 자차엑스 고농도 첨가군(300㎍/㎖)에서 대조군보다 강한 AGEs 생산억제작용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 AGEs 가교 모델 화합물을 이용한 시험에서는 자차엑스 첨가군 및 마키베리엑스 첨가군에서 강한 AGEs 가교 절단활성이 인정됐다.  

오리자유화는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자차엑스 및 마키베리엑스는 AGEs 생산억제와 분해작용 이중 접근으로 당화 스트레스를 개선한다’고 결론 지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항당화소재로 ‘벚꽃엑스’의 판매에 주력해온 오리자유화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마키베리엑스 ‘델피놀’ 및 자차엑스를 배합한 소재제안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