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가 TV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을 채용한다.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오는 12월 19일 KBS에서 공익프로그램인 KBS '희망119'와 함께 인재를 공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 1TV '희망119'는 구직자와 구직업체에게 현장 밀착형의 실용성 높은 정보를 전달하고, 스튜디오에서 만남의 장을 제공해 경제 불황 속 실업난 극복에 기여하고 희망을 제시하기 위한 공익 프로그램이다.

비타민하우스는 'TV 공개채용' 코너에 참여해 생방송을 통한 공개 면접을 실시하고, 자사 해외사업팀을 함께 이끌 새로운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면접관으로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와 추광엽 영업본부장, 양덕모 해외사업팀장 등이 출연한다.

서류와 면접 등 총 2차 전형을 통과한 4명의 후보들이 스튜디오에 출연, 채용 진행과정과 면접에 참여하는 모습이 전국에 공중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생방송동안 비타민하우스 임직원들은 함께 일하고 싶은 후보자를 뽑아 문자투표를 실시하며, 그 결과는 직원 선정에 일정부분 반영된다.

창립 10년째인 비타민하우스는 지난 2000년 8월, 고졸출신의 5명이 광주에서 사업을 시작해 50배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1호점인 광주명문약국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3천여개 약국과 1천여개 병원과 가맹을 맺고 있으며, 상담영양사 시스템을 개발해냄으로써 영양사 위상의 변화를 선도했으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또한, 비타민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공장(비타민하우스P&D) 설립을 위해, 지난 12월 11일(금) 전남 담양군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비타민하우스P&D(주)는 담양군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위치하며, 4.016㎡ 면적으로 약 47억원이 투자되며, 39명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