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2010년을 ‘대사증후군 바로 알리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오는 1월 15일 오후 1시 30분, aT센터에서 ‘대사증후군 현황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 CJ뉴트라, CJ오쇼핑, ㈜뉴트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련 국내외 의약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의학정보와 다양한 치료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내용은 △ 대사증후군의 임상적 의미와 위험성 △ 일본의 국가적 대사증후군 관리대책 및 현황 △ 서울시의 대사증후군 관리 현황 및 국가적 관리 방안 제안 △ 대사증후군 관련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제품 동향 △ 폴리코사놀의 고지혈증에 대한 임상적 효능 △ 가르시니아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칼슘-칼륨 이중염)의 항 대사증후군 효과이다.

이외에도 일본 후생노동성의　국민건강보험　생활습관개선모델사업 평가 위원인 동경대 이정수 교수가 일본의 국가적 대사증후군 관리대책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동국대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는 서울시의 대사증후군 관리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정부·학계 대표들도 참가해 국가적 차원에서의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대사증후군 바로 알리기의 원년’ 선포에 일환으로, 앞으로 대국민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 건강강좌를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대사증후군 심포지엄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장은 “생활습관병의 주범으로 불리는 ‘대사증후군’을 주제로 임상학적 측면, 관리대책적 측면, 식품영양학적 측면에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그 해결방안을 제시라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심포지엄 개최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