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에 영업이 최대의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전 영업 지침서가 발간됐다.

실제 현장에서 뽑아낸 제약영업의 핵심 노하우를 공개한 이 책은 ‘제약영업의 기술’.

이동수 GSK 본부장, 오혜연 노바티스 경영혁신 추진 사업부장, 조현 메디칼 갤러리 대표 등 제약 의료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펴냈다는 점에서 남다르다. 

 ‘영업의 무대에 서다’, ‘제약영업 네비게이터’, ‘고객심리를 읽어라’ 등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들은 제약영업 노하우에 누구도 따라 하기 힘들 것 같은 ‘특별한 비밀’은 없다고 강조한다.

상위 1%나 10% 안에 드는 영업사원과 그렇지 않은 영업사원과의 차이가 큰 것도 아니고, 이미 공개돼 있는 비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라는 것.

때문에 저자들은 작은 차이로 큰 차이를 만드는 것이 제약영업 노하우라고 강조한다.

‘많은 영업사원을 만나면서 기억에 남는 사람이 꼭 있었는데 그 친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다’(서울대병원 조상헌교수), ‘하루에도 수없이 만나는 제약영업인 중 꼭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그들의 공통점을 정확히 찾아서 적절한 글로 표현해냈다’(서울 본내과 송국진 원장), ‘변화를 리드하는 제약영업인이 되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GSK 기성욱 부사장), ‘전문성을 쌓기 위한 첫걸음은 기본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다. 기본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한독휴먼헬스케어 이춘엽 대표이사) 등 제약 의료계 인사들의 평가대로 변화에서 승리하기 위한 영업맨들은 일독해도 손해 보지 않을 듯. 

▶(주)한언 刊, 12,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