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식품 전문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23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구의동 서울 본사와 춘천 공장 및 사업장 별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종합식품 전문기업으로 비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금기 회장은 창립기념 축사를 통해 “지난 1997년 제2창업을 선언하고 후디스 아기밀을 새로이 런칭하여 대한민국 이유식 대표브랜드로 부활시켰다. 프리미엄 청정분유 트루맘을 통해 분유사업에도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20%대에 이르는 시장 점유율을 이루어 냈다.”며 “유아식에 이어 본격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유제품 사업에서도 산양분유와 같은 제2의 성공신화를 반드시 이뤄가자”고 임직원에게 전했다.

또 혁신과 도전정신의 생활화, 고객서비스 정신, 주인의식,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등 효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임직원들도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10년 청사진을 준비한다는 각오로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돼 더 강한 기업, 더 빠른 기업, 더 큰 기업을 향해 끊임없이 변모 할 것을 다짐했다.

일동후디스는 2000년 국내 청정 분유의 효시가 된 트루맘 출시에 이어 2003년 국내 최초로 산양분유를 출시, 유아식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 프리미엄 분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산양분유와 트루맘 뉴클래스 퀸이 업계최초로 로하스 어워드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특히 산양분유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최고 명품대상 8년 연속수상, 한국 소비자 웰빙 지수 1위에 선정되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일동후디스는 분유, 이유식에 이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우유를 출시하며 우유 문화 바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모든 우유를 1A등급 이상의 원유만 엄선하여 미국 FDA 프레쉬(Fresh) 우유 규격에 맞는 저온살균공법과 특허 출허 DT공법으로 만들어 맛, 신선함, 영양가치가 높은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춘천 신공장의 본격가동으로 혁신된 품질의 유아식과 다양한 건강식품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제2공장인 횡성우유공장의 설비를 한층 보강하고 우유, 요구르트 등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신상품 출시를 통해 사업영역을 계속 확장시켜갈 계획이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한해 판매되었던 유제품은 홈플러스 입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하고 현재 40여개의 대리점도 적극 늘려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분유 이유식 등 주력제품의 가치 증대는 물론 연구개발과 투자확대를 통해 고객감동의 우수 신상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유가공 식품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