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은 15일 KT&G와 천연물항암제인 MB40(항암유지요법제)의 개발에 대한 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MB40’은 천연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진행성 고형암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현재 KT&G가 비임상 및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지난 6월에 KT&G와 ‘MB40에 관한 업무협력합의서’를 체결하였으며, MB40(천연물신약)의 성공적 개발을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 시 3년 이내에 NDA(신약허가 신청)를 신청가능하게 됨 으로 신약개발이 보다 가시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약품과 KT&G는 지난 7월 재 임상3상이 완료된 아토피 치료제인 KT&G101(천연물신약)의 국내 독점판매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