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이 870억원에 한국야쿠르트 계열사인 파스퇴르유업을 인수했다.

이번 매각과 관련 주변에서는 "롯데삼강이 파스퇴르유업 부채 270억원과 현금 600억원 등 모두 870억원에 파스퇴르유업을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 한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연간 매출규모 1조원 이상인 종합식품기업 설립을 검토하면서 롯데삼강을 통해 이번 인수작업에 벌여 왔으며 이번 인수전에는 CJ와 일동후디스, LG생활건강 등도 참여했었다.

1987년에 설립된 파스퇴르유업은 2000년대 들어 경영난에 시달리다 2004년 한국야쿠르트에 580억원에 매각됐다가 저조한 영업실적으로 다시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