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는 1일 이사회를 열고 분할키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헬렌카민스키코리아(가칭, 패션사업 부문 및 본사의 일부), (주)알앤엘애니멀헬스(가칭, 동물약품사업부문 및 본사의 일부) (주)알바이오스타(가칭,투자사업부문 및 본사의 일부)가 신설되며 알앤엘바이오(존속회사)는 신설회사로 분할되는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줄기세포사업부문 및 본사의 일부를 맡는다.

분할기일은 2011년 12월 16일이다.

회사는 사업 역량의 집중과 재무구조의 개선을 위해 패션사업부문, 동물의약품 사업부문, 투자사업부문을 물적분할방식으로 분할해 별도 회사로 신설하고, 분할 후 존속회사는 줄기세포사업부문과 기타 줄기세포를 활용한 사업부분에 집중, 경영의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 분활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각 사업부문별 투자위험을 분리해 경영위험을 최소화하고,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며, 사업부문별로 시장환경 및 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알앤엘바이오)의 첨단바이오산업과 알앤엘삼미의 천연물스크리닝기술을 이용한 건강기능성식품 통합으로 기술적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알앤엘삼미를 흡수합병(합병기일 12월 7일)키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