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주)이 최근 국내 유일의 초유가 함유된 버섯균 배양 천연 면역증강제‘삼진AHCC’를 출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AHCC(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는 일본 동경대 연구진과 바이오 기업인 아미노업화학에 의해 개발된 버섯추출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이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이 제품에는 버섯균사체를 배양한 뒤 효소 처리해 추출한 성분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다당류‘글루칸(glucan)’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인체 면역력을 높여주고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성장, 항균인자가 풍부한 천연 초유가 함유돼 면역력 증강에 상승작용을 기대할 수 있고,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틸화된 알파(α)글루칸을 주성분으로 해 다른 버섯균사체 유래 제품과 차별화했다.

아세틸화된 알파글루칸은 분자량이 낮아(약 MW 5,000) 체내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으며, 면역체계에 매우 중요한 백혈구의 한 유형인 임파구 증식을 돕고,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인 면역증강 사이토카인(Cytokine)의 생성을 유도, 인체 면역조절 기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진제약 마케팅팀 신상진PM은 “AHCC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면역력증강, 항암, 항바이러스작용 등의 효과가 속속 입증되고 있다"며 "AHCC가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질병 등으로 면역력 저하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AHCC가 국내 면역 증강 기능식품 분야에서 주도적인 제품으로 부상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AHCC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는 처음으로 하버드 의대에서 독성 및 안전성에 관한 임상실험(Phase 1)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받았고,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면역기능분야에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