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협회가 8년간의 방배동 시대를 마감하고 5월 판교로 이전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양주환)는 최근 4월로 계획해 온 사옥 이전 작업을 한달 늦춰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기능식품협회는 지난해 성남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 A동과 B동 지상 1층과 2층, 3층에 걸쳐 새로운 사옥을 마련했다. 여기에는 협회 사무국을 비롯해 부설 연구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중인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4월에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연구원 등에서 수주한 검사업무 일정을 우선 마무리한 다음 이전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당초 4월에 이전을 마칠 예정이었지만 1,000여건의 검사 업무가 밀려 있어 부득이 일정을 미뤘다"면서 "작업을 마무리하고 5월말쯤 공식 이전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