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관절 질환 신약개발기업인 ㈜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이 개발한 관절건강소재 AIF 및 치주건강소재 PRF-K가 일본으로 본격적인 수출이 개시되어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중 AIF는 식약청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서 승인을 획득한 기능성 식품소재로서, 올해 초 국내유명제약회사에서 이를 주원료로 한 관절건강제품을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오스코텍에 따르면, AIF는 관절기능 손상을 유발하는 염증인자를 억제하여 연골파괴과정을 근본적으로 억제함으로써 관절기능향상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메커니즘의 기능성 식품원료이며, PRF-K는 치주조직의 염증완화에 의하여 건강한 치주조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메커니즘을 소유하는 기능성 식품원료다.
 
일본 내 골관절 관련 기능성 식품시장규모는 2010년 기준 428억 엔(한화 약 5,890억 원)에 달하며, 오럴케어 관련 기능성 식품시장규모는 2010년 기준 1,545억 엔(한화 약 2조 1,267억 원) 정도로서 고령화에 따라 관련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오스코텍은 올 해 상반기에 일본 내 대형 건강식품전문회사인 산토리웰니스사 등이 출시예정인 관절기능 및 치주건강 개선용 건강식품의 주원료로 공급할 예정으로서, 수출 첫해 10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관절건강소재 AIF 및 치주건강소재 PRF-K의 일본수출 개시를 통해 해외에서의 기술력을 인정 받음과 동시에 미국 일본 등 주요시장에서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코스텍은 1998년 설립돼, 2007년 코스닥에 상장된 뼈, 관절 질환 관련 신약개발기업으로연구개발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골다공증, 관절염 및 치주질환 관련 기능성 식품소재들을 개발 및 사업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