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은 2012년 상반기 매출이 825여원으로 전년 동기의 730여원에 비해 13%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25억 3,700여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4억 4,40여만원에 비해 7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4억 5,000여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마이너스 31억 4,100여만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 825억원중 의약품의 매출은 472억원(47.2%), 건강식품 매출은 352억원(42.7%)이었다.

건강식품 매출 전량은 (주)아모레퍼시픽에 OEM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 태평양제약의 설명이다.

주요 제품군의 매출은 케토톱이 102억 9,3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76억 1,100여만원보다 35%이상 늘어났다.

소화성궤양치료제인 판토록은 80억 7,2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100억 6,000여만원에 비해 20% 이상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