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문화 그리고 김치산업’이란 주제로 순천대 김치심포지엄이 10월29일 전남 순천 소재의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다.

국립순천대학교 김치연구소(소장 박종철 교수)가 주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4명의 김치연구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광주여자대학교 김지현 교수가 ‘양반가의 기품이 깃든 김해 김씨 종가 반지의 스토리텔링’ ▲우송대학교 박채린 교수는 ‘조선사회의 김치문화와 민속현상’ ▲순천농협 남도김치의 김용권 상무는 ‘한국김치의 일본 수출현황과 지역김치의 수출전략’ ▲순천대 박종철 교수는 ‘중국의 김치산업 및 김치의 중국 수출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세계김치연구소의 김치정보서비스시스템도 소개된다.

순천대 김치연구소장 박종철 교수는 “김치심포지움을 통해 김치 세계화와 김치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심포지움은 세계김치연구소, 순천대 조미채소기술센터와 순천대 한의약연구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