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2일 판교 소재 협회 사옥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강화, 정부 위탁사업의 효율적 운영관리, 대중 매체를 통한 건강기능식품의 신뢰 확보, 회원사 서비스 강화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주환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건강기능식품업계의 자정노력과 해외 수출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올 한 해에도 건강기능식품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협회는 총회에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협회발전에 노력한 남승우 전협회장(풀무원홀딩스 대표이사)과 이병훈 전협회장(유니베라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롯데제과 김승희이사,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이사, 비티씨 김태영 대표이사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주영엔에스 오성훈 대표이사, 네츄럴라이프 이강운 부장, 한미양행 왕인경 차장 등 5명에 협회 공로상을 받았다.

정기총회에는 박혜경 식약청 영양정책관과 양주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비롯해 유니베라, 풀무원건강생활, 한국인삼공사, 대상웰라이프,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등 약 100여 명의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