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힐스에 본사를 둔 가운데 ‘네이처 메이드’(Nature Made) 브랜드 및 ‘메가푸드’(MegaFood) 브랜드 제품들을 발매하고 있는 비타민제‧기능성 보충제 기업 파마바이트(Pharmavite)는 국내에서도 이름이 잘 알려진 기업이다.

그런 파마바이트가 폐경기 여성들의 여정을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뉴욕주 뉴욕 인근도시 해리슨에 소재한 여성건강 전문기업 보나파이드 헬스(Bonafide Health)를 인수했다고 지난달 30일 공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전통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영역들을 포함해 전체 미국민들의 삶과 건강에 선물의 제공하고자 자사가 진행해 온 노력의 일환으로 성사된 것이라고 파마바이트 측은 설명했다.

특히 보나파이드 헬스 인수를 통해 파마바이트는 요로 건강 브랜드 ‘우코라’(Uqora)와 에스트로겐 감퇴 관련 증상들의 원인에 대응하는 효능이 임상적으로 입증된 보충제 ‘에쿠엘’(Equelle) 등의 여성건강 제품들을 수혈받으면서 기존 사업을 확대‧강화할 수 있게 됐다.

파마바이트의 제프 부텔 대표는 “보나파이드 헬스가 파마바이트에 동승하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이번에 성사된 인수에 힘입어 우리는 미국 최고의 여성건강 뉴트라슈티컬 기업 자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 데다 지금까지 소외되었던 영역에서 새로운 혁신의 시대와 과학 기반 솔루션이 제시되는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게 된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뒤이어 “연구, 개발, 탄탄한 과학적 입증 등을 위해 보나파이드 헬스 측이 흔들림 없이 진행해 왔던 노력은 지향하는 엄격한 기준 뿐 아니라 의료인들과 심도깊은 관계의 구축, 업계를 선도하는 영양교육의 확립 등을 위해 파마바이트가 사세를 집중해 온 것과 투영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보나파이드 헬스는 과학적으로 제제화하고,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임상적으로 입증하고 의사로부터 지지를 얻는 새로운 계열의 OTC(over-the-counter) 여성건강 제품 전문기업으로 존재감을 구축해 왔다.

지적재산권을 취득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하면서 의료인들의 보증(endorsements)을 얻는 등 보나파이드 헬스 측은 6개 핵심제품들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게 연령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면홍보, 질 건조증, 질내 세균총 등의 문제점들로 인해 고민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해 왔다.

6개 제품들은 ‘레바리’(Revaree), ‘렐리즌’(Relizen), ‘리스텔라’(Ristela), ‘클레어비’(Clairvee), ‘세레놀’(Serenol) 및 ‘더 실베사 시스템’(The Silvessa System) 등이다.

보나파이드 헬스의 마이클 새토우 대표는 “우리가 과학과 혁신을 위해 부단하게 사세를 집중해 온 결과로 보나파이드 헬스라는 특별한 금자탑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이라면서 “우리의 사업이 더욱 성장하고 지원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수의 여성들에게 다가설 수 잇도록 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파마바이트라고 판단했다”는 말로 합의가 성사된 배경을 설명했다.

파마바이트야말로 우리가 선보인 제품들을 뒷받침하는 엄격한 학술자료에서부터 우리가 의사들과 기타 의료인들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는 동시에 보다 나은 솔루션을 원하는 미국 내 전역의 여성들과 대화하는 등 공동으로 진행해 온 노력을 포함해 우리가 구축한 모델의 중요성을 이해해 준 곳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보나파이드 헬스는 앞으로도 현재 본사가 위치한 뉴욕주 해리슨에서 지속적인 경영이 이루어지게 된다.

합의가 도출됨에 따라 고용인력에 변동이 뒤따를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게 양사의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