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약사회는 현 민오식 회장이 단독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민오식 회장은 4선을 달성하고 다시 영도구약사회의 3년간 회무를 이끌게 됐다.

영도구약사회는 5일 오후 7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3년간 약사회를 이끌 임원진을 선출했다.

민오식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선배님을 존경하고 회원모두 상호 화합하고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권위 있는 약사상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회장은 회원모두 편안하게 할 의무를 받았다. 앞으로 반별 회원이 자주모여 얼굴 터고 대화 터서 회원 간에 의좋게 지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에게 보답의 마음으로 봉사와 희생을 다하여 아름다운 영도구분회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며 “회원을 존경하고 회원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광영 총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9년은 석면탈크, 면대약국, 신종플루 등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지만 회원들의 협조와 사랑과 이해, 집행부의 노력으로 위기를 잘 극복했다”며 “올해에는 약사로서 품위를 지키고 서로 상부상조하여 어려운 약업환경을 잘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총회의장에는 송광영, 부의장에 이경희, 감사에는 한학문·강문순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회원 54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올해 예산안 2천여만원 등 세입세출안과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옥태석부산시약회장, 유영진 부산시약 당선자를 비롯해 어윤태 영도구청장, 박성률보건소장, 최정신 여약사회장, 최창욱 총무위원장, 양정일 부산대약대 총동문회장, 각구 분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패 : 유익종(외나무약국)
△영도구약사회장 표창장: 이화주 박상도  강주완  류홍열  김정자 진안술 직전 반회장
△영도구약사회장 표창장:이득경(부산약사신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