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메디팜은 4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를 “대한민국 NO.1 약국체인” 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31일에 이뤄졌던 2009년 종무식에서는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업의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본사가 위치한 문래동 근처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이 거주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총 3,000장의 연탄을 임직원이 함께 배달하는 “사랑 나눔 종무식”을 조아제약과 함께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2009년 메디팜은 △내실 다지는 해 △메디팜 근간 '양병학' 우수성 대외 공표 △ '메디팜' 브랜드 알리기 등을 실천, 대내외 적으로 회사의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의약분업이 실시될 때 가장 선두에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던 메디팜은 2010년을 체인약국의 새로운 도약의 시기로 보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회원 혜택강화를 목표에 두고 아래의 4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 PB제품 강화와 브랜드 육성>

메디팜 PB제품의 적극적인 개발과 약국 관리 인력배치를 통해 PB제품의 매출을 2009년 대비 100%의 매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인 전용제품 1호인 한방감기약 ‘감패탕’의 효능효과를 강화한 ‘감패탕F’의 출시를 시작으로 기타식물효소 ’바소원’ 의 리뉴얼 제품 및 신제품 3~4가지 등 차별화된 제품 도입을 통해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 체인 회원 혜택 및 서비스 품질 강화>

지역 모임(월례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체인 정회원에게는 학술적인 정보 및 약국 컨설팅 정보를 제공해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며 제품 디테일 및 약국 관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체인 회원의 고충 및 필요 사항을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역별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3. 온라인 서비스 강화>
체인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메디팜샵’ 내의 물품의 종류를 다양화하여 약국소모품 및 의약외품 등 다양한 업체의 물품의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며, 특히 최저가 쇼핑몰인 ‘케어몰’과 업무제휴를 통해 약국 제품 이외의 생활 필수품 및 홈쇼핑 상품들도 메디팜샵을 통해 최저가로 구매 가능하도록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4. 교육 사업의 집중화 및 다양화>

24년간 약국 경영 교육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는 ‘메디팜 학술강의’의 강화를 위해 지역별 강사제를 도입과 커리큘럼의 변화를 통해 더욱 많은 지역에서 양질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와는 별도로 약국 세무교육, 법률교육을 비롯해 약국 직원들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약국 경영 기초강좌 및 전산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개최되었던 학술세미나 등의 확대를 통해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메디팜은 2010년 해외 사업부를 신설, 약국 컨설팅 및 경영 노하우의 수출을 위해 해외 진출 또한 염두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