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상임이사회를 갖고 회비 인하를 확정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7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10년도 신상신고회비와 관련해 수익사업으로 마련된 1억1500만원의 재원으로 면허사용(갑) 회원에 대해 1만원 회비 인하를 확정하고 9만원에서 8만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수익금 가운데 6천여만원은 연회비 1만원 인하로 인한 부족분을 충당하고, 나머지 수익금은 2010년도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시약사회 회비는 면허사용 갑 회원 8만원, 을 회원 6만원, 병 회원 2만원, 면허미사용자 1만원으로 결정됐다.

이사회에서는 또, 2009년 서울시약사회 결산감사를 1월 13일 오후 3시에, 2009년도 최종이사회를 2월 4일 오후 4시에, 2010년도 제56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2월 18일 오후 2시에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새내기약사 진로설명회'가 2월 8일 오후 7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새내기 복약지도교육'이 3월 8일 오후 7시 대약회관 4층 강당에서 10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약사회는 오는 15일 '2010 약사국가고시'에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광장중학교와 한산중학교를 응원 방문할 계획이다.

이밖에 상임이사회에서는 △제36회 약사금탑 수상 후보자 추천 건, △2010 세입세출 예산(안), △2010 위원회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했으며, △2009 선거관리 운영비, △팜페이서비스 운영실적, △교품센터 운영실적, △2009 위원회 사업실적 건 등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