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가 13일 약사회관에서 감사단과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결산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1년간 회무 및 회계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면서 박기배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지난 3년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공격적이면서 진취적인 회무추진으로 약사회의 위상이 크게 향상된데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감사에서는 팜코카드 캐쉬백과 관련, 은행권 영업전략의 변화에 따라 캐쉬백 수입이 적잖이 줄어들 것을 예상되어 이에 대한 수입보전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기배 회장은 "지난 3년간 감사단의 지적과 고언이 회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됐음을 감사히 생각한다"며 "온라인 쇼핑몰의 홍보강화 및 활성화와 은행권과의 교섭을 통해 수입보전대책을 김현태 당선자와 협의를 통해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현태 집행부의 출범에 따른 회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인수인계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감사에서는 2009년도 한해동안 발행된 경기도 약사회지에 대해서도 제반사항에 대해 감사를 진행했다.